다이슨 에어랩을 이미 사용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신제품 에어랩 2x 출시 소식을 보고 한 번쯤 생각을 했을 것 같습니다.

“기존 에어랩도 잘 쓰고 있는데… 굳이 2x로 바꿔야 할까?”
가격도 만만치 않은 제품인 만큼 단순히 신제품이라는 이유만으로 바꾸기에는 고민이 될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기존 에어랩 사용자 입장에서 에어랩 2x로 업그레이드할 만한 이유가 있는지 기존 에어랩과 달라진점 Top5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역시 ‘바람의 세기’입니다
에어랩 2x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바람의 세기, 즉 건조속도입니다.
기존 에어랩 i.d.가 3.2kPa의 바람 압력을 사용했다면, 에어랩 2x는 7kPa로 약 2배 강력해졌습니다. 모터 역시 최대 150,000rpm의 하이퍼디미엄2 모터를 탑재했습니다.
이 차이는 특히 머리숱이 많거나 모발이 두꺼운 분, 긴 머리를 가진 분이라면 체감할 가능성이 높은 부분입니다.
기존 에어랩을 사용하면서 “드라이하는 데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린다”, “컬을 만들 때 모발이 배럴에 감기는 속도가 아쉽다”라고 느꼈다면 2x의 강력해진 바람은 꽤 매력적인 업그레이드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제품 이름 그대로2x 바람세기가 2배더 강력해 졌기 때문에 기존 제품보다 2배더 빠르게 건조가 가능합니다.

드라이만 하던 에어랩, 이제 스트레이트까지?
두 번째 변화는 스트레이트 스타일링입니다.
기존 에어랩도 드라이부터 컬, 웨이브, 볼륨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만들 수 있었지만, 에어랩 2x에는 에어스트레이트너 2x가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강력한 공기 흐름과 세라믹 플레이트를 함께 사용해 스트레이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는데요.
평소 컬보다는 찰랑한 생머리나 자연스러운 스트레이트 스타일을 자주 하는 분이라면 이 부분만으로도 2x가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슈퍼소닉따로 에어랩 따로 스트레이트너 따로 구매를 했지만 이제는 더이상 여러개 구매할 필요 없이 에어랩2X 하나면 충분합니다.
반대로 기존 에어랩으로 컬이나 웨이브 위주로 스타일링하고 스트레이트 기능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면 굳이 교체할 필요성은 조금 낮아집니다.
기존 에어랩 툴을 2x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까?
이 부분은 기존 사용자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아쉽게도 기존 에어랩과 에어랩 i.d.의 스타일링 툴은 2x와 호환되지 않습니다.
에어랩 2x는 본체뿐만 아니라 툴까지 새롭게 설계됐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기존 에어랩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사용하던 배럴이나 브러시를 그대로 2x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즉, 기존 에어랩에서 2x로 넘어간다면 본체만 바꾸는 개념이 아니라 새로운 툴 구성까지 함께 사용하는 제품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어짜피 기존에 쓰던 에어랩에 툴과 기능이 그대로 신제품에 들어갔으며 거기에 모터가 더 좋아진 제품이기 때문에 호환이 안되는것에 대해서 걱정하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렇다면 기존 에어랩은 아직 쓸 만할까?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충분히 그렇습니다. 기존 에어랩 i.d. 역시 드라이, 컬, 웨이브, 볼륨 등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고, i.d. curl 기능을 통해 나만의 컬 루틴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에어랩을 사용하면서 크게 불편한 점이 없다면 굳이 서둘러 교체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특히 컬 스타일을 주로 하고, 현재 드라이 속도에도 만족하고 있다면 기존 제품을 계속 사용하는 것도 충분히 좋은 선택입니다. 반대로 머리숱이 많거나 긴 머리라서 드라이 시간이 오래 걸리고, 기존 에어랩의 바람 세기가 아쉬웠다면 2x를 체험해볼 만합니다.
그래서 기존 사용자도 에어랩 2x로 바꿔야 할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에어랩을 사용하면서 무엇이 불편했는가?”입니다.
✔ 드라이 시간이 오래 걸린다
✔ 머리숱이 많고 모발이 두껍다
✔ 컬을 더 빠르게 만들고 싶다
✔ 스트레이트 스타일을 자주 한다
✔ 최신 기술과 새로운 툴을 경험해보고 싶다
이런 분들이라면 에어랩 2x로의 업그레이드를 고려해볼 만합니다.
반대로 기존 에어랩으로 컬과 웨이브를 만족스럽게 만들고 있고, 드라이 속도에도 큰 불만이 없다면 굳이 지금 당장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에어랩 2x가 단순히 디자인만 바뀐 신제품이라기보다는 모터와 바람, 그리고 스타일링 툴까지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라는 점에서 기존 에어랩과 차이가 꽤 크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기존 에어랩 사용자에게 2x는 “무조건 갈아타야 하는 제품”이라기보다는 “기존 제품에서 아쉬웠던 부분이 있다면 갈아탈 이유가 충분한 제품”에 가깝습니다.
저라면 일단 매장에서 직접 2x의 바람 세기를 한번 경험해보고 결정할 것 같습니다.
카카오톡 또는 공식홈페이지에서 가까운 다이슨 뷰티 매장을 검색하여 1:1헤어스타일링 서비스 예약을 할 수 있는데 직원분들이 아주 전문가 처럼 응대해주시고 스타일링 해주시기 때문에 시간내어서 꼭 한번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렇게 1:1 헤어스타일링 시연을 받는다면 기존 에어랩과 실제 사용감이 얼마나 다를지, 직접 써보면서 생각보다 더 큰 차이를 느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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